2022 05 (7) 썸네일형 리스트형 220514에 쓴 글 - 신경에 과탄산소다 the xx - dangerous 발목을 다쳐 미리미리 다니는 습관을 들이는 중이다. 4개 일정을 연속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일어나서 10분 동안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의 루트를 체크했다. 사실 늘 지하철 빠른환승 발판까지 체크하긴 하지만 시간 약속 지키기는 늘 어려웠다. 루트를 상상하는 것은 즐겁지만 시간이 뜨거나 미리 도착해있는 기분이 싫어서. 단비같은 행동을 했다. 내 시간이 뜨는 걸 끔찍이도 싫어하면서 타인의 시간 뜨는 것은 왜 그리도 민감하지 않았나. 여로모로 반성 중이다. 에어팟을 끼고 집을 나선 순간-느낌이 온다. 오늘은 조금 신경이 예민한 날이다. 타인에게 까칠하게 대한다는 뜻이 아니라, 일상에서 마주하는 사물들이 오감에 퍽 강하게 다가온다. 비유하자면 글의 제목과 같은 느낌. (과산화수소와 .. 꼬질잉 음 누가 본3 대면수업좀 멈춰봐 목요일 힘들어서 재활의학 시간에 올려보는 최근 사진 중 극히 일부.. 오늘의 나는… 알림까지 설정해둔 공모주도 놓치고.. 간계 시간에 단타치다 망했음… 아악 절대악 본3… 매일매일 부랴부랴 학교 도착한 내 기분 물론 카페인에 약해서 아메 한 모금이면 심장쿵쾅 오늘 먹은 꽈배기 여기 근처 갈 때마다 탈제천같아서 행복… 에어팟 잃어버렸는데 배꼽에 껴있었다는 이야기에 다들 웃어줘서 기분이 좋았음.. 남들 다 있는 발목외측인대 완전히 날려먹은지 3주째 발목 인대 나만 없다 .. 서럽다 ^^.. 아 그리고 주짓수 배우고싶다고 생각함.. ㅎㅎ 언니 집 또 갈뢔 단거 진짜 잘 먹는데 이건 쪼끔..쉽지 않았다ㅎ 부랴부랴 외박계쓰고 언니 집에서 자고 .. 이래놓고 아침에 도넛까지 알차게 먹고 등교함 언니 집도 또 갈래... clarity makes people angry clarity makes people angry 글의 제목은 유명한 말인데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H 덕분에 알게 되었다. 언뜻 읽었을 때에는 쉽게 와닿는 문장은 아니다. 명료함이 왜 사람을 화나게 하는가. 명료함은 보통의 사람이 부정하기보다는 긍정하는 가치가 아닌가. 사람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나의 치부가 드러날 때?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 수용해야 할 때. 노력했지만 변하지 않는 외부의 상황에 낙담해야 할 때. 그러니까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할 수밖에 없을 때. 잎새에 이는 바람은 고요하고 자그마하지만 명료하다. 바람의 소리가 들리고, 흔들리는 잎새가 보인다. 귀마개를 해도 안대를 껴도 그 바람은 꿈과 무의식을 파고들어서라도, 무조건 찾아온다. 생명의 정지를 위한 추락, 두개골이 아스팔.. 첫 의료봉사 본진 후기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첫 글 일 년 후 5월 1일에 독서모임을 갖고, 30일 동안 짧은 글이라도 1일 1글 해보려고 다짐했는데.. 벌써 5월 2일 밤이다. 공교롭게도 티스토리에 첫 글을 쓴지 1년이 된 날이기도 하다. 글을 마무리하면 5월 3일이 될 것 같다. 12시 전에 후딱 써서 글을 올릴까 고민도 했지만 결국 나 행복하자고 하는 거니까, 차근차근 자판을 씹어먹어서, 28일 28글이라도 해보자. 2021년 5월 3일의 첫 글 (tistory.com) 첫 글 0. 퇴고도 수정도 없다. 다음 자판 누르기를 망설이지 않는 곳. 1. 충동적으로 티스토리를 만들었다. 사실 오늘 만든 건 아니고... 며칠 됐다. 물론 네이버 블로그에도 글을 올리고 있지만... 조금 renaissanceandutopia.tistory.com 1일 1글을 다짐한 이유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