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입속의 검은 잎/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본3, 홈리스되기 일보 직전

그동안 꿋꿋하게 9학기째 기숙사에 살아온 나
(라고 말하기엔 코로나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3학기 제외)
지난 중간고사

와 다르게 이번 기말고사는
상당히 여유로운 시간표…☘️❤️

오 ㅋ ㅋ 본3 개꿀이잖아?

라고 생각해서…
주말을 김밥처럼 돌돌돌 말아먹고..

나름.. 작가 권한으로 다녀왔습니다 ㅋㅎ

2022 국제도서전 일정 떴을 때만 해도
ㅎr 완전 시험 직전이네..못 가겠군!
이라고 생각했으나 야무지게 코엑스 탐방하고,,


주말 카공을 다짐했으나 테라로사에서 소아과 반의 반도 못 보고 귀가,,(근데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너무 좋음)
17과목은 손도 못대고 현충일까지 꿀휴무를 보낸 본3 기은





하지만 6/7 .. 경근 복사근 발표를 끝내고
방사선, 신경정신, 심계 각을 재봤는데

선생님 저는 중간고사보다 훨씬 양이 많을 줄 몰랐어요…
물론 수업을 안 들었지만요ㅠㅠ


솔직히 내가 키움mts 더 잘 만들ㄱ

수업 때에는 여러가지를 했는데 !
대개 1교시에 단타치다 코묻은 돈 다 말아먹었음
근데 이 계좌는 삼성 고점에서 사고 묵혀놓은 계좌임
찐계좌는…(이하생략)

그리고 손석구 추앙도 하고..
발목수술 후기도 보고…
간계 수업시간에 저번 주 간계 과제하고…
바빴음!


아무튼!!
히브리어같은 방사선…눈물의 1회독을 시작으로
진지하게 기숙사에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자취 하기 싫은데…크흛엉






사실 자취방 인테리어 어떻게 할지 고민하다가
오늘의집 다운받음..ㅋ ㅠ

그리고 결국 소양인은... ^^ 시험기간에 도피할 곳이 없어서 또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