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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속의 검은 잎/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

20년 겨울 독서노트 中

모든 관심은 언젠가 끝난다.
내면의 논리에 제대로 이의제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필요한 것을 말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
그럼으로써 비폭력적인 대화가 시작된다.




우리는 모두 행복에 대한 저마다의 각본을 갖고 있다.
각본대로 주변이 움직이지 않으면 실망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
내 믿음을 확인하기 위해서 근거를 뒤늦게 찾는다.



불만(나 외로워)과 요구사항(나를 5분만 안아줘)은 다르다.

내가 서운한 것(감정)과 타인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별개다.